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출근하고 있다. 2026.10.6 © 뉴스1 박지혜 기자
수요일인 21일은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린 뒤 낮부터 북서쪽 찬 공기가 유입되며 확 쌀쌀해진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15도에 머무는 등 낮 기온이 전날(20일)보다 떨어지는 데다 대체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상된다. 21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최저 5~14도, 최고 19~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부터 평년보다 낮아진다.
20일 낮 예상 최고기온은 19~23도지만 21일부턴 한낮에도 최저 15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어 확연히 쌀쌀해지는 게 체감되겠다.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는 게 원인이라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남부지방의 경우 새벽까지,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오전 3시부터 낮 12시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에서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일부터 21일까지의 예상 누적 강수량은 △(20일)경기남부 5㎜ 미만 △(21일)서울·인천·경기 및 서해5도 5㎜ 미만 △(20일)강원남부내륙·산지 5㎜ 미만, (21일)강원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 및 충북 5~10㎜ △광주·전남 10~50㎜ △전북 5~20㎜ △부산·울산·경남 10~50㎜ △대구·경북중남부 5~20㎜ △경북북부 및 울릉도·독도 5㎜ 안팎 △제주도산지·중산간 20~60㎜(산지·중산간 제외 5~40㎜)다.
21일 새벽부터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산지.동해안,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그 밖의 전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의 경우 새벽부터 서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남부앞바다 제외),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중부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그 밖의 동해남부먼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남해상·제주도해상·동해남부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legomast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