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및 명예훼손 등 혐의와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김 대표는 유튜브 방송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인 15세 때부터 약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취지의 주장과 녹취록 등을 반복적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2026.5.26 © 뉴스1 안은나 기자
배우 김수현이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운영자가 구속 기소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폐쇄를 유튜브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수현 측은 지난 6일 가세연이 유튜브의 '괴롭힘 및 사이버 폭력에 대한 정책을 위반'을 이유로 들어 해당 채널의 폐쇄를 요청했다.
김수현 측은 지난 3일에도 가세연 채널에 게시된 김수현 관련 영상 30개를 삭제해 달라고 유튜브에 요청했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은 해당 매체에 "가세연이 AI로 조작한 음성 등 허위 증거를 근거로 김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협박한 혐의가 수사로 확인됐다"며 "2차 피해 근절을 위해 채널을 조속히 폐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가세연 운영자인 김세의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25차례에 걸쳐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지난 6월 구속 기소됐다.
김 대표는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으며, 법조인을 통해 김새론을 협박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검찰은 해당 주장들이 김수현을 비방하기 위한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했다.
검찰이 김 대표를 기소한 지 약 4개월이 지났지만, 문제가 된 김수현 관련 영상 30개는 여전히 가세연 채널에 게시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수현 측은 관련 영상 삭제뿐만 아니라 채널 자체의 폐쇄를 요구하며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