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평등가족부)
이번 방문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 지원기관과 도박문제 전문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 예방교육과 상담을 비롯해 치유·재활 등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정부는 우선 청소년의 도박문제를 현장에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상담인력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상담사와 현장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도박 게이트키퍼 교육’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한다. 해당 교육은 연간 5회에 걸쳐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방치유원에서 회당 전문강사 2명을 지원하고 있다.
도박문제가 발견된 청소년이 전문적인 상담과 치유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제 지원을 비롯한 기관 간 협력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성평등부는 매년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해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선별하고 있다. 이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초기상담을 제공하고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예방치유원으로 연계하고 있다.
원 장관은 이날 예방치유원의 주요 사업과 상담·치유 지원 현황을 살펴본 뒤 1336헬프라인과 중앙센터, 재활공간인 해밀터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지원기관과 도박문제 전문기관이 업무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도박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과 보호,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