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서울가정법원 전경. © 뉴스1
서울가정법원(법원장 이원형)과 법원 내 자원봉사단체 사랑나눔자원봉사단(단장 이광우 수석부장판사)은 지난 2일 국립중앙박물관과 남산서울타워에서 학대 피해 아동 초청 문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대 피해 아동 보호수탁기관인 '아동푸른센터' 소속 아동 11명을 비롯해 교사·법관·법원 직원 등 총 58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도슨트 안내에 따른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이 진행됐으며, 점심 식사 후에는 박물관 기념품 가게와 남산 전망대 등을 방문했다.
서울가정법원은 일상 속 상처와 불안을 잠시 내려놓고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 따라 아동 1명과 봉사단원 3명을 소그룹으로 묶어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박은주 아동푸른센터 센터장은 "한 명의 선생님이 여러 아이를 돌보는 환경에서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충분한 관심을 받기 어렵다"며 "이런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아이들의 정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물품·금전 지원을 넘어 법원 구성원들이 아동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감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최소 1년에 2차례씩 이어가고 있다.
realkwo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