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사진=뉴스1)
한미약품 전직 임원 3명은 지난달 11일 신 회장 부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인 측은 신 회장이 2014~2023년 한양정밀 법인 자금 약 4673억원을 단기대여금 형태로 반복 인출하고, 2024~2025년에는 444억여원을 개인 명의 한미사이언스 주식 취득 등에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2020년 금융자산 처분 및 부동산 담보 대출로 1130억 원을 중간배당 받았다며, 배당 규모가 회사에 손해를 끼친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아 함께 실질적인 설비가 없는 가족회사 에이치앤디(H&D)가 한양정밀의 원재료 매입 거래에 중간 업체로 참여해 2021년부터 약 5년간 496억원 상당의 거래를 수행하고, 통행세를 챙기며 사업 기회를 편취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경찰이 고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가운데 신 회장 측은 고발인들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신 회장 측은 “고발 내용이 공개된 외부감사 자료를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