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날씨 온다...내일 낮부터 체감온도 '뚝'[내일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0일, PM 05:01

[이데일리 김태섭 기자] 수요일인 21일은 낮부터 기온이 크게 낮아지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20일부터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급격한 온도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였던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두꺼운 겉옷을 입고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였던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두꺼운 겉옷을 입고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이른 오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또한 일부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만 21일 낮을 기점으로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10㎜ △광주·전남 10~50㎜ △전북 5~20㎜ △부산·울산·경남 10~50㎜ △대구·경북중부·경북남부 5~20㎜ △경북중부·울릉도·독도 5㎜ 안팎 △제주도산지·중산간 2~60㎜ △제주도(산지·중산간 제외) 5~40㎜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일부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량 운행 시에는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교통 안전과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비가 그친 21일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오후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더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다만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산지에서는 시속 70㎞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21일 새벽부터는 서해안·제주도, 동해안·강원산지, 경북동해안 일부 산지에서는 시속 9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풍랑특보 가능성도 제기된다. 21일 새벽부터 서해상과 남해 먼바다, 남부 압바다를 제외한 제주도 해상, 동해 중부 먼바다 등에서 시속 30~60㎞의 강한 바람이 불고, 동해 중부 먼바다 등에서 물결이 최대 5m 이상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21일까지 남해상, 제주도해상, 동해 남부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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