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이 자리에서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 월세지원’과 대학생의 진로 준비를 돕는 ‘서울영커리언스’ 등이 다뤄졌다. 서울영커리언스는 대학에 다니는 동안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쌓으며 일 경험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서울시는 취업시장의 변화를 반영해 청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AI를 활용하고,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신규 정책을 설계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어 홍익대 K관 앞에서 진행된 ‘서울청년 서울생활 꿀팁’ 현장을 찾았다. 대학생들과 방탈출 미션을 함께 풀며 서울생활에 필요한 정책정보를 공유했다.
서울생활 꿀팁은 서울로 이주했거나 서울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사업이다. 대학 캠퍼스에서 청년들에게 정책과 생활정보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상담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10개 대학에서 6087명이 참여했다. 하반기는 15개 대학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 19일까지 6000여명이 찾아 올해 누적 참여자는 1만2000여명에 달했다.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방탈출 게임 형식으로 꾸렸다. 참가자들이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울영테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서울미래인재재단 장학금 등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제도를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오는 26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서울생활 꿀팁 장애청년 맞춤 정책설명회’도 연다. 장애 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 설명회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오 시장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취업과 진로, 주거 문제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서울영테크, 청년 월세지원 등 청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알려 필요한 시기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