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전 가을비 내린 뒤 기온 뚝…서울 낮 최고 15도[내일 날씨]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20일, PM 06:00

19일 가을비 내린 뒤 '쌀쌀한 출근길'에 서울 세종로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차림으로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6.10.19 © 뉴스1 이종덕 기자

수요일인 21일은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린 뒤 낮부터 북서쪽 찬 공기가 유입되며 확 쌀쌀해진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15도에 머무는 등 낮 기온이 전날(20일)보다 떨어지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상된다. 21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최저 5~14도, 최고 19~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부터 평년보다 낮아진다.

20일 낮 최고기온은 19~23도 수준이었지만 21일부턴 한낮에도 최저 15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는 게 원인이라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남부지방의 경우 새벽까지,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오전 3시부터 낮 12시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에서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일부터 21일까지의 예상 누적 강수량은 △(20일)경기남부 1㎜ 안팎 △(21일)서울·인천·경기 및 서해5도 5㎜ 미만 △(20일)강원남부 5㎜ 미만, (21일)강원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 및 충북 5㎜ 안팎 △광주·전남 5~30㎜ △전북 5~20㎜ △부산·울산·경남 5~40㎜ △대구·경북중남부 5~20㎜ △경북북부 및 울릉도·독도 5㎜ 안팎 △제주도 5~40㎜다.

21일 새벽부터 밤 사이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산지·동해안,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의 경우 새벽부터 서해상, 오전부터 남해 먼바다·제주도 해상(남부 앞바다 제외)·동해중부 먼바다·동해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 오후부터 동해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동해남부 남쪽 먼바다·강원 앞바다, 밤부터 경북 북부 앞바다에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중부 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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