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전통예고 성폭행 사건 처리 과정 조사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0일, PM 06:30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전통예고)에서 발생한 집단성폭행 사건에 대해 관할 교육지원청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조사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전통예고 집단 성폭행 사건의 학교폭력 처리 과정을 조사했다.

시교육청은 남부교육지원청을 찾아 집단성폭행 심의가 지연된 이유와 조치를 유보하게 된 경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운영 과정 등을 살폈다.

앞서 전통예고 3학년이던 남학생 2명은 지난해 5월 동급생을 성폭행하고 범행 장면을 촬영한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피해 학생은 지난해 6월 경찰과 학교에 피해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학폭위의 조치 결정이 늦어지는 사이 가해 학생들은 졸업했고 남부교육지원청은 졸업생은 학폭위 조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안을 종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당시 남부교육지원청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분석·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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