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탕수육·호떡까지…경산대추축제 사흘간 4만2000명 방문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0일, PM 08:35

[경산=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산대추가 탕수육과 자장면, 호떡 등으로 변신해 소비자를 만났다. 올해 경산대추축제는 농산물 판매에 음식·디저트·음료를 더해 대추의 소비 영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산시는 지난 16~18일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한마당’에 관람객 4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농특산물 판매와 체험·전시 등 104개 부스가 운영됐다. 지역 농업인 단체와 업체들이 참여해 대추를 활용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 처음 마련한 ‘대추 미식 페스타’에서는 대추 탕수육과 자장면, 대추 씨앗 호떡 등을 판매했다. 시에 따르면 대추차와 대추생강차 등 일부 가공상품은 준비 물량이 소진됐다. 대추와 두유를 혼합한 대추두유 시음 행사도 진행했다.

사진=경산시
사진=경산시
‘왕실 진상품’을 주제로 한 한복 체험과 포토존, 대추를 활용한 게임·이벤트도 운영했다. 먹거리와 문화 체험을 결합해 방문객이 지역 특산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하도록 구성했다.

축제 관계자는 “농업인과 참여 단체의 의견을 운영에 반영하고 대추 활용 방안을 발굴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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