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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 전역에서 벌어진 물가 상승 항의 시위가 대규모 폭력 사태로 번지면서 유명 명품 브랜드 매장들이 잇따라 약탈당한 가운데, 해외의 한 거리에서 루이뷔통과 에르메스 등 명품 가방과 의류 등 다양한 제품들이 거리에서 대량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해외의 한 번화가에서 유명 명품 브랜드의 가방과 유사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 제보자는 "길거리에 널려있는 정품 명품들을 저렴하게 판매 중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정확한 지역의 위치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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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는 수많은 시민이 오가는 거리 한쪽에 흰색 천을 깔고 수십 개의 가방을 진열해 놓은 모습이 담겼다.
노점상은 한두 명이 아니었으며, 이들이 판매하는 제품은 대부분 가방과 의류, 액세서리 등으로 루이뷔통과 에르메스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로고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었다.
특히 일부 판매자들은 단속에 대비한 듯 바닥에 늘어놓은 가방들을 끈으로 연결한 뒤 손에 쥐고 있었으며, 주변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이 줄지어 자리 잡고 있었다.
앞서 프랑스 전역에서는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가 일부 지역에서 폭력 사태로 번지면서 루이뷔통과 에르메스, 애플 등 유명 브랜드 매장들이 약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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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남서부 보르도에서는 복면을 쓴 무리가 도심 상점들을 습격해 상품을 약탈했다. 피해 매장에는 루이뷔통과 애플스토어를 비롯해 스포츠용품 업체 데카트론과 인터스포츠, 유통업체 까르푸 등이 포함됐다.
남부 마르세유의 에르메스 매장과 북부 릴의 애플스토어도 습격당했으며, 파리와 니스, 낭트 등 주요 도시에서도 상점들이 잇따라 약탈 피해를 보았다.
이러한 사건이 알려진 가운데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은 영상 속 노점상들이 판매하는 가방 역시 약탈한 제품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장을 털고 나온 뒤 모두가 훔친 물건이라는 사실을 아는 상황에서 길거리에서 저렇게 대놓고 판매할 수가 있나", "경찰이 오면 끈을 당겨 도망갈 준비까지 해놨다", "저런 물건을 사는 사람들도 도둑들과 다를 바 없다", "지금 유럽 여행 가면 에르메스 같은 명품 가 하나 건질 수 있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영상에 등장하는 가방들이 실제 프랑스 폭동 당시 약탈당한 제품인지 여부와 영상의 정확한 촬영 장소는 밝혀지지 않았다.
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