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 중·고교 교사 임용 경쟁률 7.50대 1…전년 대비 상승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21일, AM 10:00

용산구 신청사로 이전한 서울시교육청

내년 서울 공립 중등(중·고교) 교사 임용 경쟁률이 7.50대 1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교사 경쟁률은 높아졌지만 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는 전년보다 낮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2027학년도 공립 중·고교 교과교사 및 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공립 중·고교 교사 선발 인원은 전년보다 306명 감소한 694명으로, 지원자는 전년도보다 293명 줄어든 5207명이었다. 전체 경쟁률은 7.50대 1로 전년(5.50대 1)보다 상승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교과교사는 584명 모집에 4187명이 지원해 7.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보다 선발 인원은 316명 줄었으나 지원자는 216명 감소하는 데 그치면서 지난해(4.89대 1)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

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은 각각 7.23대 1, 10.17대 1, 7.66대 1, 15.50대 1, 11.30대 1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하락했다. 사서교사는 일반·장애 전형을 합산해 6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하며 15.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학교는 학교법인이 선택한 위탁방식에 따라 경쟁률에 차이를 보였다.

공립과 사립에 모두 지원할 수 있는 '공·사립 동시지원제'를 선택한 32개 학교법인(42개교)은 72명 모집에 2792명이 지원해 38.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선발 인원은 56명, 지원자는 396명 줄면서 경쟁률이 지난해(24.91대 1)보다 높아졌다. 지원자 중 2672명은 공립에도 지원했다.

'사립 복수지원제'를 선택한 45개 학교법인(68개교)은 131명 모집에 2294명이 지원해 17.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보다 선발 인원은 12명 줄고 지원자는 104명 늘면서 지난해(15.31대 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국립학교는 8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7.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농학교와 한국우진학교에서 각각 4명을 선발하며, 경쟁률은 6.75대 1과 9.00대 1이었다.

2027학년도 국·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시험은 다음달 28일 실시한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달 20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lin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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