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소연 기자] 인천의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두르던 최충락을 제압한 시민들이 경찰로부터 받은 보상금을 피해자들을 위해 쓰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자로 흉기난동범 제압하려는 시민들(사진=연합뉴스)
신씨는 이어 “추가 범행을 막았다고는 하지만, 크게 다쳐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가 걱정”이라며 “하루빨리 의식을 되찾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9일 흉기난동범 최충락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5명의 시민에게 검거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전날 밝혔다.
다만, 이번 사건의 피해자 한 명이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 중인 점을 감안해 행사 소식을 알리지 않고 조용하게 수여식을 진행했다.
신씨는 최충락이 범행 당시 에스컬레이터를 거슬러 영화관이 있는 4층으로 올라오려 하자 의자를 던져 그의 뒤통수를 가격한 인물이다.
의자를 맞은 최충락이 쓰러지자, 신씨를 비롯한 여러 시민이 힘을 합쳐 제압하면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신씨는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이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 의자를 들고 나섰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