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24일 혁신미래교육 포럼…11개 교육청 참여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21일, PM 12:00

용산구 신청사로 이전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10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 현장의 교육혁신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 40분까지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6 혁신미래교육 FORWARD'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인천·대전·울산·세종·경기·충남·전북·경남·제주교육청이 공동 주관한다. 교육부가 후원하며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학부모, 학생, 교육전문가 등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잇는 교육, 미래를 여는 학교'를 주제로 열린다. 학교 공동체의 신뢰와 협력을 회복할 교육 방향을 살펴보고 지역과 학교의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해 온 행사를 올해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과 대담, 12개 주제 세션, 6개 네트워크 세션 등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오후 1시부터 2시 20분까지 우면관에서 진행된다. 양소희 유난무브먼트&밸리드 대표가 '좋은 어른, 좋은 시민다움을 키우는 교육공동체의 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안혜정 서울 수락고 교사와 청소년 독립언론 '토끼풀' 편집장인 문성호 충암고 학생이 대담에 참여한다. 교사와 학생의 시선에서 다음 세대 민주주의 교육의 방향을 논의한다.

2부는 오후 2시 40분부터 4시까지 12개 분과로 나눠 운영한다. 교원과 교수·연구자가 교육과정 자치, 학교 공간에 대한 구성원의 권리, 교실 속 혐오와 차별에 대응하는 민주주의 교육 등을 주제로 연구와 사례를 발표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의 '학교 성장과 변화에 대한 10년 연구' 다섯 번째 보고서를 바탕으로 학교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는 논의도 진행한다. AI 시대 인간의 역할을 묻는 AI교육과 의무교육을 보편적 권리로 바라보는 기본교육 등도 다룬다.

3부는 오후 4시 20분부터 5시 40분까지 6개 네트워크 세션으로 이어진다. 건국대·성공회대·한국교원대 혁신교육전공 대학원과 전국혁신미래고등학교네트워크, 서울혁신교육네트워크, 서울혁신미래교육연구회가 직접 기획했다.

'혁신미래학교 2.0 정책방향 토론'에서는 지난 15년 서울 혁신교육의 성과를 살펴본다. 참여자들이 분임토의를 통해 새로운 비전과 개선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불신과 갈등이 깊어질수록 학교는 서로를 잇는 가장 단단한 고리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FORWARD는 전국 11개 시·도교육청과 현장의 교원, 학부모, 학생이 함께 배움으로 마음을 잇고 연대의 힘으로 미래를 여는 공론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ina@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