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2026.7.1 © 뉴스1 유승관 기자
선거관리위원회 특검팀(특별검사 이태한)이 21일 '외유성 출장' 의혹을 받는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10분쯤 파견검사 2명과 수사관 7명 등 총 12명을 투입해 노 전 위원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상 횡령·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 혐의가 적시됐다. 특검팀은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다.
특검팀은 앞서 선행 수사를 벌인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를 이어받아 선관위 전·현직 위원과 직원들의 외유성 출장 등 기관 운영 전반의 방만 운영 의혹을 수사를 벌여왔다.
특검팀은 노 전 위원장의 국외 출장과 관련해 중앙선관위 관계자가 공문서인 국외출장결과보고서에 허위의 사실을 기재한 정황을 추가로 포착했다.
특검팀은 "추후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선관위 전현직 위원, 직원 등의 외유성 출장 등 기관 운영 전반의 방만 운영 의혹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관련자들의 책임 소재를 엄중히 밝힐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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