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장 최종 후보 3인 추가 검증키로…면접 다음 달 8일 연기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21일, PM 05:26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정문의 모습. 2024.5.21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대 이사회가 총장 후보자 3인에 대한 최종 면접을 오는 27일에서 다음 달 8일로 연기했다.

21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사회는 전날(20일) 회의에서 강준호 사범대 교수, 최해천 공과대학 교수, 이재영 인문대 교수 등 총장후보자(교내 정책평가 점수순) 3인에 대한 검증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위해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서울대 감사실에 총장 후보자와 관련한 서울대 교수회의 제보가 전달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보는 구체적으로 지난 9월 서울대 교수회가 먼저 접수한 뒤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에 전달한 내용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총추위는 제보 내용을 검토한 뒤 문제가 없다고 봤으나, 이사회에선 이 내용에 대해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추위는 지난달 총장 예비 후보자 4인으로 강준호·김현철·이재영·최해천 교수를 선정했다. 이후 교원·직원·학생 등으로 구성된 교내 정책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강준호·최해천·이재영 교수 등 3인을 최종 후보로 압축했다.

총추위는 후보 3명을 서울대 이사회에 추천한 뒤 이사회는 1명을 투표로 뽑는다. 최종 후보는 교육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새 총장 임기는 내년 2월부터 4년간이다.

하지만 이번 제보로 추가 검증이 이뤄지면서 최종 후보자 선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한편 서울대 교수회는 이번 제보 관련 입장문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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