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반도체 기술 유출한 전직 삼성전자 직원들 재판행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22일, AM 10:32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의 현판. (공동취재) 2026.10.1 © 뉴스1 최지환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의 반도체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삼성전자의 전직 직원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공소청 중대범죄기소5부(부장검사 박경택)는 지난 15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삼성전자에서 근무하고 세메스 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세메스를 그만두고 반도체 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A 씨는 세메스의 OHT(천장형 이송장치) 설계 도면 등 기밀 자료를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기소된 B 씨도 삼성전자 출신으로, A 씨와 함께 세메스의 기밀을 빼돌리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공소청은 A 씨 회사의 공동대표인 변호사 C 씨가 기술 유출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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