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싱가포르기술디자인대학교(SUTD) AI·위성 활용 차세대 통신기술 공동연구 추진(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는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가 싱가포르기술디자인대학교(SUTD)와 차세대 통신·센싱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14~16일 제주에서 열린 국제 ICT 융합 학술대회 'ICTC 2026' 기간인 15일 체결됐다. 김선우 한양대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장과 토니 퀙 SUTD 미래통신 연구개발 프로그램(FCP) 디렉터가 양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5G와 Beyond 5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기술 분야에서 연구역량을 연계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통신과 주변 환경 감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는 '통신·센싱 통합'(ISAC) 기술이다. 통신 기능과 함께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무선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통신망을 자동화하는 'AI 기반 무선접속망'(AI-RAN) 기술도 협력 대상이다. 저궤도 위성망을 활용해 위치와 항법 정보를 정밀하고 신뢰성 있게 제공하고 시간을 동기화하는 '저궤도 위성 측위·항법·시간동기'(LEO-PNT) 기술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SUTD는 AI와 미래통신 분야를 연구하는 싱가포르 대학으로, 미래통신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는 차세대 통신·센싱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국제 연구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양대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혁신연구센터(IRC)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차세대 통신·센싱과 AI 융합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미래통신 연구 거점 구축을 추진 중이다.
토니 퀙 디렉터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연구역량을 연계하고 차세대 통신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선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AI와 미래통신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유한 SUTD와 차세대 통신·센싱 핵심기술을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미래통신 기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공동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의 글로벌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n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