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원 교수, 한국인사관리학회 2026년 최우수논문상 수상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2일, AM 11:07

[세종=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가 한국인사관리학회 2026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사관리학회는 권 교수의 논문 ‘무엇이 장시간 근로를 유인하는가: 근로시간 체제의 제도적 정합성 분석’을 올해 최우수논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권 교수는 제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자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이다. 임금과 근로시간, 노사관계 등을 연구해 온 인물이다.

해당 논문은 학회 대표 학술지 ‘조직과 인사관리연구’ 제50권 제2호에 게재됐다.

학회는 매년 지난 1년간 학술지에 실린 논문 전체를 대상으로 학술적 독창성, 분석의 엄밀성, 이론적·실무적 기여도를 종합 심사해 최우수논문 1편을 선정한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논문이 장시간 근로라는 한국 노동시장의 오랜 과제를 개별 제도가 아닌 제도 간 상호작용의 관점에서 규명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우리나라 장시간 근로의 원인이 무엇인지 오랫동안 고민해 왔고 이를 학문적으로 규명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근로시간은 개별 제도가 아니라 여러 제도가 결합된 ‘근로시간 체제(working-time regime)’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하며 이것이 근로시간 단축과 시간 주권 강화를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23일 한양대에서 열리는 한국인사관리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에서 권순원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에서 권순원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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