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회 "총장 후보 추가검증 지지…공익 제보 진위 가려야"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22일, PM 12:00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정문의 모습. 2024.5.21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대 교수회가 총장 후보자 3명에 대한 이사회의 추가 검증 결정을 지지하며 대학 본부에 특별 감사를 촉구했다.

서울대 교수회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20일 발표된 이사회의 총장 후보자 검증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사회와 본부가 세밀하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공익 제보의 진위를 명확하게 가려달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달 총장 예비 후보자 4인으로 강준호·김현철·이재영·최해천 교수를 선정했다. 이후 교원·직원·학생 등으로 구성된 교내 정책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강준호·최해천·이재영 교수 등 3인을 최종 후보로 압축했다.

하지만 최근 서울대 감사실이 후보자 관련 공익 제보를 접수하면서 이사회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 오는 27일 예정된 최종 면접을 다음 달 8일로 연기했다. 지난달 교수회가 접수해 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한 다른 공익 제보 건도 반영됐다.

교수회는 "이사회 검증과 별개로 대학 본부는 후보자들의 행위가 교원으로서 지켜야 할 덕목과 학내 제반 규정을 준수했는지 특별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추위는 후보 3명을 서울대 이사회에 추천한 뒤 이사회는 투표를 거쳐 1명을 선출한다. 최종 후보는 교육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새 총장 임기는 내년 2월부터 4년간이다.

하지만 이번 제보로 추가 검증이 이뤄지면서 최종 후보자 선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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