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논문은 ‘공격적 전립선암의 진단 시 병기와 기회적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접근성의 지역적 격차’로 학회에서는 임상 분야에서 1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고 교수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2024년을 제외하고 4차례 학술상을 받으며 전립선암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전국 2만 5,362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PSA 검사 접근성의 지역적 차이와 공격적 전립선암의 진단 시 병기 간 관련성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전립선암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개인의 위험요인뿐 아니라 지역별 검사 접근성의 차이 역시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전국 단위의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 전립선암 진단의 지역적 격차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조기 진단 체계 구축과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
고 교수는 “이번 수상은 임상 현장에서 고민해 온 맞춤형 치료와 전립선암 조기 진단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자 개개인에게 안전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한편, 관련 연구를 지속해 전립선암 조기 진단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교수는 대한비뇨의학회 ‘전립선암 국가암검진화 TF’ 초대 위원장으로서 최근 2년간 전립선암 국가 조기 검진 체계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끌어왔다. 임상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립선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차원의 검진 체계 정립을 위한 정책적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고영휘 이대비뇨기병원 교수(오른쪽)가 ‘2026년 제78차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KUA 2026)’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