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한강하구의 우수한 생태자원인 고양대덕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양대덕생태공원 습지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습지 교육.(사진=고양특례시)
이번 교육은 10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에 총 4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20분간 △습지의 기능과 생태계서비스 △습지 동·식물 관찰 및 생태해설 △생물다양성과 생태보전 실천교육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 등록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습지 생물 관찰 및 생태해설 순으로 고양대덕생태공원 탐방로 B코스를 따라 약 2㎞를 걸으며 90분 동안 습지 생태를 관찰하고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을 듣는다.
교육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장항습지생태관 전시·이론교육과 고양대덕생태공원 현장 탐방을 연계해 지역 생태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와 참여자 만족도를 분석해 향후 교육 운영에 반영하고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대덕생태공원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습지의 기능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장항습지생태관과 지역 생태공원을 연계한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하구 고양시의 장항습지는 지난 2021년 처음 람사르습지에 등록됐다. 최근 고양시는 기후환경에너지부의 ‘제4차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신청도시 평가’를 통해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후보도시 선정에 따라 고양시는 2028년 열리는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최종 국제인증을 받기 위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