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팀(선관위 특검) 이태한 특검. (사진=뉴스1)
이어 “오히려 선관위 특검을 원망하지 않는다는 내용과 선관위 조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1일 선관위 직원이 숨진 이후 중앙선관위와 특검팀 사이에서는 수사 과정의 적절성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졌다. 중앙선관위는 해당 직원이 계속된 수사로 극심한 심리적 부담을 겪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특검팀은 조사 경위 등에 관한 선관위의 설명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한 바 있다.
특검팀은 이날 고인에 대해 거듭 애도를 표하면서도 수사는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특검팀은 “이미 여러 내역이 기재된 업무일지 등 객관적 자료들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관위의 업체 유착, 계약 특혜 등 비리를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명백히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