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 동두천시에 따르면 동두천문화원은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소요산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제38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7회 어유소장군 행차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포스터=동두천시)
1부 식전공연에서는 농악과 청소년 댄스, 어린이 한국무용 등 동두천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막을 올리며 대중가수 강비호가 출연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
2부는 어유소 장군의 업적을 다룬 뮤지컬 ‘칼끝 너머’ 공연과 함께 ‘어유소장군 승전행차 재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두 종류의 행사는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연출하며 사패지 하사식과 축하 무용 등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공식 기념식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가수 김범룡, 민해경, 이범학, 황제 등이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장 일원에서는 △엽전 던지기 △투호 △봉화 신호 맞추기 등 역사를 테마로 한 미션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또 가을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가을엽서 쓰기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미라 동두천문화원장은 “단풍이 우거진 아름다운 소요산에서 동두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요산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요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자 국민관광지다. 봄철은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고 여름철에는 오염되지 않은 계곡에서 한낮 더위를 피할 수 있다. 특히 가을 단풍은 봄철의 꽃 같다고 할 정도의 그 화려함으로 유명해 옛부터 경기의 소금강(금강산)이라 일컬어졌다.
주변에는 안보교육의 산실인 자유수호평화박물관과 아이들이 꿈꾸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