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200명 만난 시누, 친오빠와 키스도 하더라"…결혼 앞둔 여성 '불쾌'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23일, PM 03:15

© 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200명 가까이 남성들과 교제해 온 시누이가 친오빠인 자신의 예비 남편과도 지나치게 친밀한 행동을 해왔다며 불쾌감을 호소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문란한 시누이 시집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곧 결혼하는 시누이의 남편이 될 분이 정말 안타깝다. 시누이는 술 마시고 노는 것과 남자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여자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서너 명을 동시에 만날 때도 있었고 혼자 여행을 가서 헌팅하는 남자들을 다 받아주다가 환승하고 몇 년 만난 남자 친구도 차버린 걸로 안다"고 했다.

이어 "남성들과 어울려 숙박업소를 잡고 놀기도 했다"면서 "물론 젊을 때 여러 남자를 만나는 건 저도 이해한다. 맞는 남자를 찾는 과정일 수도 있다"면서도 자신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던 것은 시누이와 남편의 관계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친오빠랑도 속옷 차림으로 자고 단둘이 여행 다니면서 마치 커플처럼 찍은 사진들도 엄청 많았다"며 "서로 뽀뽀도 하고 어릴 때부터 유난히 우애가 좋아서 친구들도 이상하게 봤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족끼리 화목한 줄만 알았는데 그런 모습도 이젠 너무 혐오스럽고 소름 끼친다"며 "그냥 자기 가족들을 유지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아내와 며느리가 필요해서 저랑 결혼한 건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일부 사람들은 "시누이와 결혼할 분도 글쓴이도 너무 안타깝다", "여동생과 키스하는 남편이라니 이해할 수 없다", "상상만으로 더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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