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독도의 날인 25일을 앞두고 오는 24일 울릉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독도교육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고, 독도교육원 착공을 계기로 현장 중심 교육의 확대 방안을 알린다.
온라인 교육의 중심은 올해 개교 5주년을 맞은 사이버독도학교다. 누적 방문자 309만명, 수료자 3만2400명을 기록했으며 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도 확충했다. 독도 생태를 탐험하는 ‘괭이갈매기의 모험’, 음악으로 역사와 영토주권을 배우는 ‘독도 리듬 놀이’, 독도 관련 인물과 가상으로 소통하는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등을 개발했다. 독도의 주요 바위 22개를 증강현실(AR)로 살펴보는 콘텐츠를 구축하고, 메타버스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웹 기반 서비스로 전환했다.
사진=경북교육청
학생 현장교육도 이어간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도탐방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학생 1000여명이 독도를 방문해 역사와 자연환경을 살펴보고 있다.
울릉도 독도교육원은 학생들이 머물며 독도의 역사와 자연, 영토주권을 배우는 교육시설로 조성된다. 온라인과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 체험으로 연결하고 교원 연수까지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독도교육은 하루의 기념행사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배우고 교실에서 탐구하며 독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