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골목형상점가 8곳 추가 지정…온누리상품권 사용 기반 확대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3일, PM 11:55

[경산=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산시가 역세권과 구도심, 주거지역 골목상권 8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해당 상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소비자 유입과 상인 경쟁력 강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경산시는 지난 21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산역전골목형상점가’ 등 8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관련 조례 제정 후 상반기 지정한 2곳을 포함하면 지역 골목형상점가는 총 10곳으로 늘었다.

신규 지정된 곳은 경산역전·백천동·옥곡꿈나무·옥산중앙·정평센터·중방경안로·중방동·하양캠퍼스길골목형상점가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근린상권부터 역세권, 전문업종이 모인 구도심 상권까지 포함됐다.

골목형상점가는 면적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지정 이후 개별 점포의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지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등의 상권 지원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산역전골목형상점가는 대경선 이용객과 경산역 주변 유동인구를 지역 소비로 연결할 수 있는 상권이다. 중앙로 일대 중방경안로골목형상점가는 골프웨어와 아웃도어 등 전문업종이 모여 있어 업종 특성을 살린 공동 홍보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사진=경산시
사진=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추가 지정으로 지역 곳곳에 변화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골목상권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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