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행정체계 과제와 동물복지진흥원 역할은…30일 국회토론회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24일, PM 03:43

AI 생성로 생성한 콘텐츠. 대구생명보호연대 제공 © 뉴스1

동물복지 행정체계의 과제와 동물복지진흥원의 역할을 논의하는 국회토론회가 개최된다.

대구생명보호연대(대표 임미연)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 제2간담회실에서 동물복지 정책과 행정체계의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동물복지의 미래, 시민에게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김준혁·김남근·민병덕 국회의원이 주최한다. 대구생명보호연대와 독립적 동물복지 전담기구 설치를 촉구하는 범시민·종교계 연대가 주관한다.

토론회는 국회에 발의된 동물복지기본법안을 살펴보고, 동물복지진흥원의 역할과 향후 행정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복지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려면 어떤 제도적 기반이 필요한지도 폭넓게 논의한다. 행정체계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는 방안도 다룬다.

임미연 대구생명보호연대 대표가 좌장을 맡는다. 한주현 변호사(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는 '동물복지기본법안을 통해 본 동물복지진흥원의 역할과 운영 과제'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김란영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대표,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크 대표, 박운선 동물보호단체 행강 대표, 박창길 생명체학대방지포럼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나눈다.

시민 자유토론과 의견 수렴 시간도 별도로 마련해 동물복지 정책에 대한 시민의 생각과 제안을 직접 듣는다.

임미연 대구생명보호연대 대표는 "제9대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동물복지 관련 조례를 직접 발의하고 정책이 집행되는 과정을 지켜봤다"며 "현장에서 가장 절실하게 느낀 것은 제도를 만드는 것만큼 그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 행정적 기반이 중요하다는 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물복지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사전 참가 신청과 의견 제출도 할 수 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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