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에 힘입어 내년 주당 1만2000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5%가 나온다는 분석이다.
최근 한 주식 유튜브 채널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은 삼성전자의 2027년 예상 영업이익과 주주환원 정책을 토대로 향후 배당금 규모를 추산했다.
유튜버는 삼성전자의 2027년 영업이익이 약 550조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을 소개하며 "지금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폭락하고 있다. 하지만 좋은 점은 우리가 받을 수 있는 배당금이 올라간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550조 원의 예상이익이 나오고 있다. 수익률은 5%가 넘어가게 된다"며 "그렇다면 삼성전자는 이제 배당주가 되는 것이다. '주가가 떨어지는데 배당금 5%를 주면 뭐 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배당금이 5%를 받는 주식이라면 우리가 길게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7년 순이익은 400조 원"이라며 "잉여현금흐름 거기에서 또 설비투자를 차감한다. 한 100조 원 정도는 설비투자에 쓰지 않겠냐고 생각해서 100조 원을 차감하면 300조 원"이라고 계산했다.
배당금 규모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바라볼 때는 6000원 정도 받게 될 것 같다. 하지만 추정하는 바는 한 1만 2000원 정도다. 그렇게 되면 예상 배당수익률은 5.6%가 된다"며 "그리고 더 높게 낙관적으로 바라볼 경우 한 1만 8000원까지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유튜브 채널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주주환원 규모는 배당금 추정에 중요한 변수다. 그는 "'2024년에서 2026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했다"며 주주환원 방식으로는 "배당해서 주주들에게 돌려주거나 자사주를 시장에서 사들여서 주가를 부양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특별배당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는 "3분기에 지금 특별배당이 예상된다"며 "한 주당 4500원에서 4650원 사이 정도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4분기 때도 추가 배당이 예상된다"며 "올해 3, 4분기만 하더라도 특별배당이 대략 한 1만 원에 육박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라고 말했다.
또 반도체 업황 변화를 변수로 꼽으며 "혹시나 메모리 사이클이 빨리 꺾이면 이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배당이 줄어들 수는 있다. 그 부분은 유념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삼성전자가 주가 하락으로 배당주가 된 현실이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저렇게 특별배당을 주고 내년에도 배당을 많이 줄 것으로 보인다. 5%대 배당은 나쁘지 않다. 우리는 배당받으면서 주가가 올라가기를 기다리면 된다"고 덧붙였다.
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