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개통 50년 만에 '보행전용교'로 변신하는 잠수교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25일, PM 07:51

잠수교의 차량 통행 전면 통제를 하루 앞둔 25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위해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26일부터 잠수교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보행전용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2026.10.25 © 뉴스1 김성진 기자

잠수교의 차량 통행 전면 통제를 하루 앞둔 25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잠수교 전면보행화사업 착공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6.10.25 © 뉴스1 김성진 기자

잠수교의 차량 통행 전면 통제를 하루 앞둔 25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위해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2026.10.25 © 뉴스1 김성진 기자

잠수교의 차량 통행 전면 통제를 하루 앞둔 25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위해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2026.10.25 © 뉴스1 김성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를 찾아 잠수교 보행전용교 전환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26.10.25 © 뉴스1 김성진 기자

개통 50년 역사의 잠수교가 개통 50년 만에 보행 전용 다리로 전환된다. 서울시는 26일 0시부터 잠수교를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보행 전용 다리로 조성하기 위해 차량을 통제한 뒤 공사에 들어간다.

한강에 ‘보행전용교’가 운영되는 것은 이번 사업이 최초이다. 서울시는 2027년 8월까지 보행데크 확장과 포장 공사 등 공사를 거쳐 잠수교의 차량 통행을 완전히 없애고 시민이 걷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다.

보행전용교에는 한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조망 공간 22곳을 새로 만든다. 선박이 지나는 항로 구간 2곳에는 바닥 아래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투명 데크’도 설치한다.

잠수교를 경유하던 740번·405번 시내버스는 상·하행 모두 반포대교로 우회 운행한다. 잠수교 남단의 ‘반포한강공원·세빛섬’ 정류장 양방향 2개소는 폐쇄되며, 버스 이용 시민은 인근 ‘반포대교남단·한강시민공원입구’ 정류장을 이용하면 된다.

잠수교와 연결된 잠수교 북단 지하보차도 역시 차도를 없애고 전면 보행 공간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이태원 관광특구와 용산공원, 한강공원을 잇는 보행 연결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보행전용교 공사를 앞둔 25일 잠수교에서는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마지막 행사인 ‘잠수교 치킨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잠수교 차도 위로 400m길이의 치킨을 상징하는 노란색 테이블이 설치되어 2000명의 시민이 치킨 만찬을 즐겼다.

보행전용교 전환을 앞둔 잠수교를 찾은 오세훈 시장은 ‘치킨데이’ 현장을 둘러본 후 기자들과 만나 ”교통량을 분석해 본 결과 보행 전용교로 바꿔도 충분히 교통량을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지금까지보다도 훨씬 많은 시민 여러분의 사랑을 받는 보행 전용교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마지막 행사인 '잠수교 치킨데이'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잠수교의 보행전용교 조성을 앞두고 마련됐다. 2026.10.25 © 뉴스1 김성진 기자

25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마지막 행사인 '잠수교 치킨데이'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잠수교의 보행전용교 조성을 앞두고 마련됐다. 2026.10.25 © 뉴스1 김성진 기자

25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마지막 행사인 '잠수교 치킨데이'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잠수교의 보행전용교 조성을 앞두고 마련됐다. 2026.10.25 © 뉴스1 김성진 기자

25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마지막 행사인 '잠수교 치킨데이'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잠수교의 보행전용교 조성을 앞두고 마련됐다. 2026.10.25 © 뉴스1 김성진 기자

잠수교의 차량 통행 전면 통제를 하루 앞둔 25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잠수교 전면보행화사업 착공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6.10.25 © 뉴스1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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