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입국하는 내·외국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당 국가는 러시아, 콩고민주공화국, 캄보디아, 태국, 중국, 엘살바도르, 멕시코, 레바논, 이란, 라오스 등 10개국이다.
유형별로는 연락 두절이 2024년 248건에서 지난해 617건으로 약 2.5배 늘었다. 같은 기간 납치·감금은 246건에서 553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실종 의심은 39건에서 188건으로 약 4.8배 급증했다. 분실 사고도 730건에서 1080건으로 47.9%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서 발생한 사건·사고가 지난해 1580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1133건)보다 447건 증가한 수치다. 이어 태국이 755건에서 1101건으로 캄보디아는 348건에서 917건으로 늘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사건·사고는 1년 새 569건 증가해 전체 10개국 증가분(1308건)의 43.5%를 차지했다.
캄보디아 내 납치·감금 사건은 221건에서 510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실종 의심은 9건에서 170건으로 급증했으며 연락 두절도 52건에서 124건으로 증가했다.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은 지난해 12월 캄보디아 현지 경찰청에 코리아전담반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 경찰 7명과 캄보디아 경찰 12명이 합동 근무하는 전담반은 현재까지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8명을 구조하고 스캠 조직원 등 107명을 검거했다.
지난 7월에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한국인이 감금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한 뒤 재외공관과 공조해 피해자를 구조하고 피의자 2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외교부와 경찰청은 국민이 영사조력이 필요할 때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해외로 출국할 계획이 있는 국민은 출국 전 반드시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