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은우' 이 모 씨 SNS
배우 차은우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경기 광명의 붕어빵 판매 청년 '붕은우'가 방송 출연 제안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연예계 진출에는 뜻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서 붕어빵을 판매 중인 청년 이 모 씨는 최근 스레드 계정을 개설하고 자신을 향한 관심에 직접 답변을 남겼다.
이 씨는 지난 22일 "광명에서 붕어빵 굽는 청년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스레드 계정을 개설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라"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그가 계정을 개설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하루 만에 팔로워가 4000명 가까이 늘어났고, 게시물 조회수는 12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이 씨가 연예계에 데뷔할 예정이라는 루머에 대해 관련 질문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이 "미스(터)트롯 한다던데"라고 묻자 이 씨는 "제의만 왔다. 붕어빵 구워야지 노래 언제 부르겠나"라고 답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연예계 데뷔 전조전. 붕어빵 장사, SNS 시작, 연예계 데뷔"라는 댓글을 남기자 "죄송하지만 데뷔 생각 없이 장사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 씨를 직접 만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한다는 여성 팬도 등장했다. 그는 편도 4시간에서 최대 9시간이 걸리는 내비게이션 경로를 공개하며 그의 노점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앞서 A 씨는 배우 차은우를 닮은 외모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를 보기 위해 여성 손님이 몰려들면서 노점 앞에 긴 대기 줄이 형성됐고, 붕어빵을 구매하기 위해 2시간가량 기다렸다는 방문 후기까지 등장했다.
예상치 못한 인파에 이 씨는 지난 18일 장사를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다른 일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손님이 몰리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후 19일 영업을 재개한 그는 온라인에 확산한 영업 중단 관련 게시물이 자신이 작성한 글이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