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그린 나의 마음"…서울교육청, 학생 미술작품 온·오프라인 전시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26일, AM 06:00

'AI 시대, 나의 마음을 그리다' 포스터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그림과 인공지능(AI)으로 표현한 미술작품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의 공모작을 소개하는 '2026 마음풍경 AI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AI 시대, 나의 마음을 그리다'를 주제로 마련했다. 학생들이 감정과 내면세계를 돌아보고 예술로 표현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출품 분야는 손으로 그린 평면 회화와 디지털 회화, AI 활용 디지털 작품으로 나눴다. AI 활용 부문은 단순히 생성한 이미지가 아니라 프롬프트 작성과 수정·편집 등 학생이 주도적으로 창작한 과정을 심사에 반영해 작품을 선정했다.

온라인 전시는 서울시교육청 메타버스 공간 '예술의 숲' 가상 갤러리에서 상시 운영한다. 관람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는 두 차례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성동구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1층에서 평면 회화 실물 액자를 전시하고 AI 활용 디지털 작품을 스크린으로 순환 상영한다.

다음 달 4~6일에는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에서 열리는 '2026 서울학생 예술몽땅 페스티벌' 행사장에 특별 전시관을 마련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저마다 품고 있는 생각과 감정을 예술이라는 언어로 세상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in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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