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방가르드.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평일에는 국내외 인디 음악을 선보이는 뮤직펍 형태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과 지역 기반 아티스드들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방가르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그동안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관객 여러분, 기획자와 뮤지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업 정지 기간 오방가르드가 어떤 공간이어야할지, 앞으로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남겼다.
2018년 문을 연 오방가르드는 부산 남구 경성대와 부경대 사이에 자리한 인디 공연의 성지로 불린다.
그러나 지난 8월 일부 손님이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등 춤을 췄다는 이유로 2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추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영업정지 처분 이후 음악계와 정치권에서는 낡은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과 국민의힘 박수영(부산 남구) 의원은 소규모 인디 공연장에서 관객의 호응 행위를 보장하는 오방가르드 사태 방지법을 잇달아 발의했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도 당시 국회에 직접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