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해진 경기신보 '이지원' 모바일·PC 어디서나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6일, PM 03:33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의 비대면 보증 신청 모바일 앱 ‘이지원’이 무방문·무서류·무대기 ‘3무 서비스’를 선보인다.

경기신보 모바일 앱 이지원의 AI챗봇 캐릭터.(사진=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보 모바일 앱 이지원의 AI챗봇 캐릭터.(사진=경기신용보증재단)
26일 경기신보는 이런 내용의 이지원 고도화를 완료, 이날부터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3년 도입된 이지원은 스마트폰으로 사업장을 비우기 어려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기신보 영업점 방문을 줄여 보증 공급 확대에 톡톡한 역할을 해왔다. 실제 2025년에는 1조 4600억원, 올해도 9월말까지 1조 3400억원 규모 보증대출이 이지원을 통해 공급됐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경기신보는 이지원의 기존 비대면 보증 이용 가능 대상이 개인사업자 단독 대표 중심이었던 부분을 법인기업과 개인사업자 공동대표 기업까지 확대했다. 법인과 공동대표 기업의 경우 영업점에서 방문 진행했던 서류 확인과 약정 절차도 온라인으로 처리 가능하도록 변경한 것이다.

모바일 앱과 연계해 PC에서 보증 신청과 약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신청 도중 피치 못할 사정으로 중단되더라도, 기존 입력 내용과 진행 단계가 유지돼 모바일 앱과 PC 어느 환경에서든 다시 이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도 신규 도입됐다. AI 챗봇이 △보증 대상 △준비 서류 △신청 절차 등 주요 문의 사항을 24시간, 365일 안내해 영업시간 외에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지원과 고객센터, 카카오톡 등의 상담 이력을 통합해 상담 채널을 바꾸더라도 이전 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상담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보증 이후에도 이지원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한연장·대환보증 등 최초 공급 이후 업무와 보증 내역 조회를 비대면으로 지원하고, 셀프 경영진단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G-캠퍼스’를 통해 경영에 필요한 정보와 교육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증 신청뿐 아니라 보증 이후 관리와 경영 지원까지 앱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신보는 이번 고도화를 계기로 고객이 보증 이용 과정에서 겪는 시간적·절차적 부담을 줄이고, 도내 기업의 정책금융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경험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자동 심사 적용 범위 확대와 비대면 보증상품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지원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이지원’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생업으로 바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증 이용에 드는 시간과 수고를 줄이는 것은 중요한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많은 기업이 필요한 금융지원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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