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진도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힐하우스피부과 이도영 원장은 ‘K-뷰티의 기준을 정의한다(Defining K-Beauty Standards)’를 주제로 한국 미용의료의 최신 동향과 시술 접근법을 소개했다. 주름 개선이나 얼굴 윤곽 변화에 집중하던 방식에서 피부 건강과 자연스러운 외모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미용의료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세르프 등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와 스킨 부스터, 주사 시술, 콜라겐 자극제 등을 결합하는 복합 시술 전략도 소개했다. 이어 세르프와 레이저 의료기기 ‘라셈드 울트라(LaseMD Ultra)’를 함께 활용하는 시술법인 ‘K-럭스(K-LUXE)’를 주제로 한국과 북미 의료진의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EMEA 레이저 앤드 사이언스 심포지엄 2026’을 개최하고 세르프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출시 행사도 진행했다. 현장에는 러시아와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영국, 중동 등지의 의료진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르프는 최근 비침습적 피부 미용 치료 장비로 유럽 의료기기 규정(EU MDR) 인증을 획득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세르프가 지난 9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한국과 해외 의료진 간 교류를 이어가고, 세르프의 임상 경험과 시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이번 북미·유럽 콘퍼런스에서 세르프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의료진의 신뢰를 얻으며 빠르게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한국 의료진의 시술 철학과 노하우가 해외 의료진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한국과 글로벌 의료진을 잇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