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감사위원장에 이상규 전 예산담당관 임용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6일, PM 04:23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시는 26일 신임 감사위원장에 이상규 전 대구시 예산담당관을 임용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경제예산팀장과 예산총괄팀장, 예산담당관 등을 거친 기획·예산 분야 행정 전문가다. 도시관리본부장과 자원순환과장 등도 맡으며 36년간 공직 생활을 했다.

이 위원장은 직무수행계획을 통해 사전 예방과 컨설팅 중심의 감사를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적극행정 면책 지원으로 공직자의 업무 수행을 뒷받침하는 한편,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보조금과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검증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규 대구시 감사위원장. (사진=대구시)
이상규 대구시 감사위원장. (사진=대구시)
인허가·계약·인사 등 고위험 분야 감찰도 강화한다. 옴부즈만과 시민감사관 제도를 내실화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안전 감사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감사위원회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예방 중심의 감사와 엄정한 감찰을 균형 있게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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