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중대범죄수사청 본청 모습. © 뉴스1 이종수 기자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국내로 필로폰 수백 그램을 밀수한 한국인 남성을 긴급 체포해 구속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중수청 마약수사국은 전날 한국인 남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했다.
중수청은 이달 중순 해당 남성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필로폰 수백 그램을 화물로 밀수한 사실을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팀은 마약을 곧바로 압수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배달되는 과정을 추적하는 '통제배달' 기법을 활용해 수도권 모처에서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중수청은 인천지방공소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 25일 법원은 공소청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2일 개청한 중수청은 앞서 외국인 대마 밀수범 사건을 1·2호 수사로 진행해 피의자들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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