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석 달 전 사의 표명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6일, PM 05:25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이 석 달 전 사의를 표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지난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법사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지난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법사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행은 지난 7월 건강상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 직전이다.

다만 이 대행은 차기 장관이 임명되기 전까지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앞서 김승원 전 장관 후보자가 식품의약처 청탁 의혹 등으로 낙마하면서 장관 공석이 길어졌다.

이 대행은 “장관 직무대행으로서 법무 행정의 공백이 없도록 매진할 예정이고 그러한 만큼 거취에 대해 지금 단계에서 확인해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법무부 관계자를 통해 전했다.

앞서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7월 25일 “대통령에게 직접 이야기는 안 했으나 사퇴 의지는 오래전부터 (청와대) 참모들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8월 18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달 26일 정 전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 대통령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양부남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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