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맛보며 기차 타고 구미로…11월 7일 ‘라면팝업열차’ 운행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6일, PM 08:23

[구미=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구미시가 열차 안에서 라면을 맛보고 공연을 즐긴 뒤 지역 축제와 관광지를 둘러보는 철도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구미라면축제 방문객의 발길을 송정맛길과 금오산 등으로 넓혀 지역 내 관광과 소비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구미시는 오는 11월 7일 특별기차 여행상품 ‘구미라면팝업열차(송정맛길 미식여행)’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1호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팝업열차에서는 아코디언·요들송 공연과 즉석 포토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다양한 K-라면과 스낵을 맛볼 수 있는 이동카트도 마련해 이동 과정 자체를 체험 콘텐츠로 구성한다.

관광 코스는 라면축제와 지역 먹거리, 자연·문화자원을 결합했다. 송정맛길·구미라면축제·도리사를 둘러보는 코스와 라면축제·금오산케이블카·송정맛길을 연계한 코스가 마련된다. 버섯따기 체험과 금오산 올레길 산책을 포함한 상품도 선보인다.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11월 7일 수도권 출발 당일형 팝업열차 외에 부산 등 경상권 출발 코스와 KTX 연계 1박 2일 상품도 구성해 여행 일정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라면과 철도관광을 연계해 구미만의 미식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기회”라며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자연자원을 결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이 찾고 머무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부 일정과 예약 방법은 코레일관광네트웍스 여행몰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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