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의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다음달 2일부터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2023년생인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보통합포털의 '유치원입학'에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3월 재개원하거나 신설되는 유치원도 참여한다.
올해 모집에서는 학부모의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자격 확인 기능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에 따라 필요한 서류는 유치원별 모집요강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 자격 확인이나 간편 제출이 어려운 서류는 별도 방문 없이 이메일·우편·팩스 등으로 제출받도록 유치원에 권장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포털에서 회원가입과 자녀 등록을 마친 뒤 유치원별 정보를 검색·비교하고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모집요강은 이달 28일 오전 9시부터 공개하며 접수 현황과 선발 결과도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은 우선모집과 일반모집,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한다. 먼저 우선모집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법정저소득층·국가보훈대상자·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이 대상으로 구체적인 자격과 우선순위는 유치원별 모집요강을 살펴야 한다.
우선모집 결과는 다음달 9일 오후 3시에 발표한다. 선발된 유아의 학부모는 10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입학을 희망하는 유치원 1곳에 등록해야 한다.
일반모집은 다음달 17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결과는 26일 오후 3시에 발표하며 등록 기간은 27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우선모집에 등록한 유아는 일반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우선·일반모집에서 신입생은 지역과 공·사립 구분 없이 최대 3개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다. 재원생은 현재 다니는 유치원을 제외하고 최대 2곳에 지원할 수 있다.
우선·일반모집은 선착순이 아닌 시스템 추첨으로 선발하며 학부모가 신청한 유치원 희망순위를 반영한다. 선발됐더라도 정해진 기간에 등록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처리되므로 등록 절차까지 마쳐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는 해당 유치원을 방문해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이 경우 온라인에서는 접수·선발 결과 등을 조회할 수 있지만 등록은 유치원에 문의해야 한다.
일반모집 이후 정원을 채우지 못한 유치원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인원과 접수 방법, 추첨 일정 등은 유치원별로 공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유아에게 공정한 입학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도록 투명한 선발 절차를 운영하겠다"며 "유치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유아모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in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