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1년차 변호사도 채용 가능'"…서울변회장, 중수청장 예방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27일, PM 05:02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 뉴스1 김성진 기자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이 27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과 만나 중수청의 변호사 경력 경쟁 채용 등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경력 등에 제한하지 않고 능력이 있다면 저연차 변호사도 채용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중수청 본청을 찾아 김 청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중수청) 인력을 채용하는 과정에 변호사 출신들이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경력 등 채용 조건에 대해서도 논의됐는지' 묻는 말엔 "다 열려 있더라"면서 "청장님 말씀은 그런 것(경력 등)에 제한하지 않고 '능력이 있다면 1년 차 변호사라도 채용을 할 수도 있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력을 제한하지 않고 다양하게 좋은 인재들을 영입할 생각이라고 말씀하셨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중수청의 변호사 채용 시기나 방법 등은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조 회장은 설명했다.

지난 2일 출범한 중수청은 법정 정원 2874명 가운데 66.1% 수준인 1900명을 겨우 채워 출범하는 등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김 청장은 출근 첫날인 지난 16일 소관 부서로부터 주요 현안 및 업무를 보고받은 뒤 중수청의 인력·시설·시스템의 조기 안착과 중대범죄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조기안착 전담 태스크포스(TF·가칭)' 구성을 지시한 바 있다.

중수청은 미충원된 인력은 경찰·변호사·회계사 등을 대상으로 한 경력 채용과 함께 내년 4월 30일까지 공소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추가 특례 임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k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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