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인파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괌 동쪽 약 18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45m(시속 162km)로, 강도 4의 ‘매우 강한’ 태풍이다.
태풍 '인파' 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28일 오전 3시에는 괌 동쪽 약 173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겠다.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47m(시속 169km)로 강도 4를 유지할 전망이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괌 동쪽 약 153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하며 최대풍속이 초속 49m(시속 176km)로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3시에는 괌 동쪽 약 1260km 부근 해상에서 최대풍속 초속 50m(시속 180km)를 기록하겠다. 오후 3시에는 괌 동북동쪽 약 95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하며 최대풍속이 초속 53m(시속 191km)에 이를 전망이다.
태풍은 30일 오후 3시 괌 북북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서 가장 강한 세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55m(시속 198km)로, 강도 5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하겠다.
강도 5는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54m 이상인 태풍으로, 기상청 태풍 강도 분류에서 가장 높은 단계다.
이후 인파는 괌 북쪽 해상을 지나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질 전망이다.
31일 오후 3시에는 괌 북북서쪽 약 88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겠으며,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53m(시속 191km)로 낮아지겠다. 태풍 강도도 5에서 4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은 27일 오후 초속 45m에서 30일 오후 초속 55m까지 강해진 뒤 점차 약화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다음 달 1일까지도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50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기상청이 발표한 예상 경로상 인파는 한반도에서 멀리 떨어진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한편 제31호 태풍 인파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불꽃놀이를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