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10.27 © 뉴스1 이광호 기자
조희대 대법원장은 자신에 대한 여당의 국정조사 추진에 관해 입을 열지 않았다.
조 대법원장은 27일 오후 5시 54분쯤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를 나서면서 '민주당에서 국정조사 추진하는데 입장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말에 묵묵부답으로 청사를 떠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조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다음 달 5일 국회 본회의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보고한 뒤 조사계획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국회 본회의에서 계획서가 의결되면 국정조사에 착수하게 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방식은 추후 확정할 방침이다.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국정조사를 통해 규명할 사안으로 조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거부와 국정감사 증인 선서 거부, 업무추진비 집행 문제 등이 거론됐다.
조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거부와 관련해서 민주당 일각에서는 조 대법원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pej86@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