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김밥축제 ‘소풍택시’ 1만937명 이용…철도역·축제장 연결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8일, AM 12:06

[김천=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김천김밥축제 기간 택시 기반 수요응답형 관광교통 서비스인 ‘소풍택시’를 이용한 인원이 1만명을 넘었다. 김천시는 철도역과 축제장을 연결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관광지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지난 23~25일 열린 ‘2026 김천김밥축제’ 기간 소풍택시 이용 실적이 4382건, 이용 인원은 1만9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자별 이용 인원은 23일 3656명, 24일 4556명, 25일 2725명이었다.

소풍택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교통 촉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관광DRT 사업이다. 국비 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관광객 수요에 따라 이동을 지원하는 택시 기반 서비스를 구축한다.

축제 기간에는 행사장과 KTX김천(구미)역, 김천역, 스포츠타운 등 주요 거점을 연결했다. 실시간 호출 플랫폼을 활용해 관광객이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사진=김천시
사진=김천시
시는 앞으로 직지사와 연화지, 부항댐 등 관광지와 김밥·포도·벚꽃축제 등을 철도역과 연계해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할 방침이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관광지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방문객이 축제장 외에도 지역 곳곳을 둘러보도록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소풍택시가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이 김천에 편리하게 방문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관광과 교통을 연계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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