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부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초겨울 수준의 날씨를 보인 22일 오전 경기 화성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두터운 외투를 입고 등교를 하고 있다. 2026.10.22 © 뉴스1 김영운 기자
수요일인 28일은 북서쪽부터 남하한 찬 공기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는 등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만 놓고 보면 전날(27) 대비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경기 북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일부 남부 내륙 등이 아침에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가 낮은 데다 일교차도 10~15도로 크게 벌어질 수 있어 노약자·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3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7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전남 해안과 제주도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수 있어 실외 설치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서도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로 강하게 밀려오겠으니,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legomast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