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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에서 사적 보복 대행 업체의 지시를 받아 현관문에 붉은색 래커를 칠하는 등 범죄에 가담한 30대 남성이 공소청에 넘겨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달 4일 재물손괴와 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서울북부지방공소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5월 22일 강북구의 한 주택 대문에 붉은색 래커를 칠하고 간장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사적 보복 대행 업체의 지시를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이튿날 A 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 염려 및 도망 염려 단정이 어렵다"며 기각했다.
이후 경찰은 5개월 가까이 불구속 수사를 이어왔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북부지방공소청은 지난달 10일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거친 뒤 지난 12일 다시 송치했다.
서울북부지방공소청은 지난 13일 A 씨에게 범행을 지시한 인물을 수사 중인 인천지방공소청 부천지청에 사건을 이송했다.
sb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