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 제공)
경찰이 오는 30일부터 3일간 핼러윈 데이를 맞아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외국인 전담 데스크를 운영한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성수동 카페거리 내 은행나무터 어린이공원에서 외국인 전담 데스크 '폴리스 팝업'(POLICE POP-UP)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 전담 데스크는 이 기간 매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경찰은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성수동 카페거리에 외국인을 포함한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보고, 외국인 관광객의 범죄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데스크를 마련했다.
경찰은 외국어에 능통한 경찰관을 전담 데스크에 배치해 외국인으로부터 112 신고와 민원 신고 시 현장에서 동행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법과 휴대용 비상벨을 배부한다.
경찰은 최근 국내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성수동 일대를 범죄 예방 강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특별안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의 공공장소 흉기 범죄와 핼러윈 인파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성수동 소재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기업인 '뉴빌리티'와 협업해 순찰 로봇을 현장에 배치한다. 순찰 로봇을 활용해 비상벨과 호루라기 등 치안 홍보물을 나눠주고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강용준 성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치안파트너스와 협력해 다중운집 장소의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성수 카페거리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치안 서비스 향상을 통해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