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견 사진 찍고 퇴역 군견 입양 돕고…본동물의료센터 봉사활동

사회

뉴스1,

2026년 October 28일, PM 05:46

본동물의료센터 의료진이 보호동물들과 교감하고 있다(본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보호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동물병원 의료진과 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보호견들과 산책하며 개성 있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오랜 시간 군 복무를 마친 퇴역 군견들의 입양 홍보 영상도 촬영했다. 보호동물들의 매력을 알리고 입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이다.

28일 본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기 반려마루 여주에서 블루엔젤봉사단과 함께 '2026년 추계 정기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본동물의료센터 의료진과 임직원을 비롯해 윤성창 내추럴발란스코리아 부사장, 배우 김하린 ·지영산·최지우 등 블루엔젤봉사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반려마루 여주는 경기도가 조성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이다. 유기·유실동물을 보호하고 건강관리와 입양을 지원하며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보호견들이 생활하는 견사를 청소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보호견들과 함께 산책하며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책 봉사에서는 보호견들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강잘알 VS 강알못이 좋아하는 사진 콘테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봉사자들은 보호견들의 다양한 표정과 개성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입양 홍보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보호견들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촬영을 진행하고 입양 홍보지를 작성했다(본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퇴역 군견 담보와 배우 지영산(본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퇴역 군견들의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입양 홍보 영상도 촬영했다.

촬영에는 군 복무 당시 정찰견과 경계 보조견 등으로 활약했던 퇴역 군견들이 참여했다. 영상은 오랜 시간 임무를 수행한 군견들이 은퇴 후 가정에서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입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동물의료센터의 사회공헌 활동인 '본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본연 프로젝트는 사람과 동물의 인연을 잇고 소외된 생명들을 돕기 위한 활동이다. 의료 지원과 봉사활동, 기부, 입양 연계 등을 통해 동물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본동물의료센터는 2022년부터 매년 두 차례 유기동물 보호소 정기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본동물의료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연 프로젝트를 통해 유기동물의 복지 향상과 올바른 입양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해피펫]

본동물의료센터와 블루엔젤봉사단이 경기 반려마루 여주에서 봉사활동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본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badook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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