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광주중수청장. 2026.10.16 © 뉴스1 조수민 기자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김지용 중수청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상 사건을 경찰로 넘겼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중수청은 지난 23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임 청장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다.
중수청은 당초 임 청장 사건을 서울중수청 반부패수사국에 배당했지만, 사건 내용이 중수청 수사 대상인 '중대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지난 2일 출범한 중수청은 부패·경제·마약·방위사업·국가보호·사이버 등 6대 중대범죄와 법왜곡죄를 수사한다.
임 청장은 김 청장이 대검찰청 감찰 1과장 시절 진동균 검사 성폭력 은폐 의혹을 감찰해달라는 민원을 무마했다고 주장했다. 진 검사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처남이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임 청장의 이러한 주장이 허위라며 그를 지난 8일 중수청에 고발했다.
한편, 중수청은 비공개 면담과 업무용 컴퓨터 포렌식 등 임 청장에 대한 감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minjae@news1.kr









